IT 관련 뉴스 모아보기 - 8월 4주차

 지난 한 주의 주요한 IT 관련 뉴스들을 모아서 전달드리는 'IT 관련 뉴스 모아보기'입니다.

 8월 4주 차에는 생성형 AI 관련 뉴스뿐만 아니라 아이폰 16, 메타버스, 휴머노이드로봇, 가전제품 구독서비스 등 다양한 뉴스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간단히 요약한 내용을 아래 본문으로 공유드리고, 원문 기사의 링크를 같이 연결해 두었으니 자세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2024년 8월 4주차 IT 관련 뉴스 모아보기
2024년 8월 4주차 IT 관련 뉴스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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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체이스, 6만 명의 직원에게 제공된 'AI 비서' 업무 혁신 가속화... 금융권 '인공지능 시대' 앞당긴다 - 인공지능 신문

 금융산업은 생성형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업계임. 그중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비서 'LLM 스위트(Suite)'를 도입하여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LLM 스위트는 약 6만 명의 직원들에게 제공된 대형언어모델로 이메일 작성, 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더 높은 가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됨.
 LLM 스위트는 오픈 AI의 대형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지만, 특정 모델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모델을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으며, 기업의 핵심 차별화 요소인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현되었다고 함.

 


'이미지 생성 AI' 뛰는 빅테크…국내 플랫폼과 기술 격차 더 벌어졌다 - 한국일보

 한국 기술기업이 텍스트 중심의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에 집중하는 사이 미국 빅테크는 이미지, 영상 등으로 발을 넓혀 후발주자와 격차를 더 벌리는 모습임.
 구글은 이마젠 3(Imagen3), 오픈 AI는 달리 3(DALL-E 3), xAI는 그록2(Grok-2) 등 AI 서비스 범위를 확장 중임.
 네이버는 뒤늦게 기술 경쟁에 뛰어들어 '클로바X'가 이미지를 보고 답변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하지만 기술 수준이 낮은 편이며, 카카오는 이미지 생성 AI인 '칼로AI'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대화형 AI 플랫폼 개발로 방향을 선회함.

 


"극단적 'AI 공포', 딥페이크 등 당면문제 가려" - 서울경제

 제임스 랜데이 미국 스탠퍼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겸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HA(I) 공동 소장은 "AI로 인한 지구 종말이라는 낮은 가능성도 누군가에게는 연구할 가치가 있지만, 우리의 관심 대부분은 당면 과제인 '4D' 문제' 해결에 집중돼야 한다"라고 강조함.
 랜데이 교수가 우려하는 4D 문제는 딥페이크(Deep fake), 허위정보(Disinformation), 차별(Discrimination), 일자리 대체(displacement of Jobs)를 뜻한다.
 AI의 '현재'에 집중하는 랜데이 교수는 AI가 폭발적으로 발전해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는 특이점(Singularity)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냄.

 


일레븐랩스, 텍스트 읽어주는 AI 앱 글로벌 출시...한국어도 지원 - AI타임스

 일레븐랩스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리더(Reader)'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확대 출시할 예정임.
일레븐랩스는 음성 인공지능 분야의 선두에 위치한 스타트업으로, '리더'는 텍스트 파일이나 웹링크를 오디오 내레이션으로 변환하여 들려주는 애플리케이션임.
 지난 6월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출시되었고, 이제 리더는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힌디어, 독일어, 일본어, 아랍어, 한국어, 이탈리아어, 타밀어, 스웨덴어 등 32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임.

 


사람 수십 명 뽑아 로봇에 매일 7시간 인간 행동 가르쳤다 - 조선일보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사람처럼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음.
 AI 모델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 학습 데이터의 양이듯, 휴머노이드 로봇도 얼마나 인간의 행동 데이터를 학습하느냐가 중요함.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연구소는 '데이터 수집 운영자'를 채용하여 모션 캡처 슈트와 VR 기기를 활용하여 사람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학습시키고 있음.
 테슬라는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2025년 테슬라 공장에 투입하여 실제 활용하고, 2026년에 판매한다는 로드맵을 밝힘.

 


아이폰 16, 날짜만 나왔다... 나올 게 더 있을까? - 한겨레

 애플의 아이폰 16 시리즈 등 모바일 신제품이 현지시각으로 9월 10일 공개되고, 판매는 9월 20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외관상으로는 '데저트 티타늄'으로 추정되는 갈색 색상이 추가되는 점, 화면이 소폭 커지고 카메라 촬영을 위한 물리적 버튼이 생기는 점이 특징임.
 가장 중요한 점은 애플의 AI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될 것이라는 점인데, 하드웨어 스펙은 '애플 인텔리전스'에 맞춰 제작되었지만, 실제 AI서비스가 출시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전망임.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추측에 따르면, 전작과 비교적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초기 판매량이 부진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음.

 


정부, 메타버스 발전 길 열었다... 28일부터 지원법 시행 - 디지털타임스

 메타버스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의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령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2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은 메타버스 등 가상융합산업을 진흥하려면 독립된 법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지난 2월 28일 세계 최초로 제정된 법안이다. 다양한 기술/산업과 융합되는 가상융합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인 진흥 정책 추진', '신산업 특성을 고려한 자율규제 환경 조성', '선제적 규제개선' 등에 필요한 임시기준을 마련하고자 제정된 법이며,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령안'을 통해 구체적인 세부 내용을 담았다.
 향후 과기부는 가상융합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산업 현황과 규제개선 과제 관련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 지역별 가상융합산업지원센터 지정 등 정책과제를 추진할 예정임.

 


네이처 “韓 R&D투자 성과, 놀랄만큼 저조” - 동아일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학술지인 네이처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의 GDP 대비 R&D 투자비율은 5.2%로 세계 2위, 하지만 연구 성과는 세계 8위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됨.
 투자 대비 성과가 낮은 이유로는 '다양성 부족'과 '학계와 산업계 간 선순환 고리가 약화됐다'는 점을 지적함.
 높은 성과의 혁신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꾸준한 투자를 지속해야 하고, 연구결과가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와 규제의 개선이 필요함.

 


삼성도 10월부터 참전… '가전제품 구독' 이제 대세로 - 조선일보

 

 삼성전자는 오는 10월부터 B2B로 가전제품 구독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초에는 B2C로 확대할 계획이다. 계열사들과 협력해 구독서비스에 할인혜택이나 보안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음.
 국내 가전 기업들이 월정액으로 관리 서비스와 소모품을 정기적으로 제공받는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음.
소유보다는 사용과 경험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한 젊은 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반 가전판매 방식 대비 높은 이익률을 보여주고 있음.
 이미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 중인 쿠쿠와 LG는 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중임.(쿠쿠는 전년 동기 대비 32%, LG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

 


[스타트업·혁신기업] `엠로 클라우드` 국내·외 도입 고공행진 - 디지털타임스

국내 최초 SaaS형 구매시스템인 엠로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국내외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
 엠로클라우드는 AI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구매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업 요구사항과 구축 환경에 맞춰 기존 시스템과도 유연하게 연동 가능한 것이 장점.
 출시 초기에는 중견/중소기업으로 도입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으나, 최근에는 대기업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등을 중으로 도입 사례가 빠르게 증가 중임.
 엠로는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클라우드 사용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5억 원을 기록했으며, 협력사 관리, 원가 관리 등 확장된 구매 기능과 구매에 특화된 AI 모듈이 추가된 '엠로클라우드 v2.0'도 출시 예정임에 따라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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