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한 주간 IT 관련한 뉴스 중 나름 읽어볼 만한 의미가 있었던 주요 뉴스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각각 뉴스별 원문 링크나, 요약 내용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IT시장은 생성형 AI를 빼놓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보니 AI와 관련된 뉴스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AI모델 개발에 대한 이야기부터 새로운 서비스 적용 사례 등도 있지만, AI 거품론에 대한 뉴스들도 하나둘씩 등장하는 것이 눈에 띄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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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클라우드와 관련된 뉴스, 구글의 독점기업 판정, 통신회사들의 약진 등을 주요 뉴스라고 생각되어 공유드립니다.
경량형 AI 모델 경쟁 가속... 성능은 높게 비용은 낮게 - 전자신문
AI를 활용하려는 고객사들은 보안이나, 비용적인 효과를 중요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대용량 언어모델 도입을 주저하고 있음. 따라서 빅테크 기업들은 고객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자체 인프라 비용 절감 등을 목표로 경량형 언어모델(sLLM) 개발에 주력하고 있음.
대표적인 sLLM으로 라마3.1 8B(메타), GPT-4o 미니(오픈 AI), 클로드 3.5 소네트(엔스로픽), 미스트랄 Nemo(미스트랄 AI) 등이 선보여 짐.
LG, 개방형 AI '엑스원 3.0' 공개, 생성형 AI '챗엑사원'도 첫 선 - 지디넷코리아
2021년 '엑사원1.0' 공개 이후, 2023년 '엑사원2.0'에 이어 '엑사원3.0'을 오픈소스로 공개함.
'엑사원3.0' 기술 보고서를 통해 MT-Bench, Alpacaeval-2.0, Arena-hard, WildBench 등 AI 성능 벤치마크 지표를 공개했으며, 글로벌 오픈 소스 AI모델과 비교해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함.
하반기부터 LG 계열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도입을 시작하고, 임직원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비서 서비스인 '챗엑사원(ChatEXAONE)'을 시작함.
셀바스AI, 밀리의서재에 TTS 적용..."인터넷 없이도 AI가 책 읽어줘" - AI타임스
온디바이스 AI음성합성 솔루션 '셀비 딥 TTS 온디바이스(Selvy deepTTS On-Device)'를 밀리의서재 서비스에 첫 상용화함.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서비스로, AI가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유창하게 전자책을 읽어주며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람의 호흡, 억양, 감성 등 다양한 음성 요소를 정교하게 구현함.
오픈 AI 제이슨 권 "인간 앞서는 AI 곧 개발... 통제된 AI가 우리의 원칙" - 조선일보
범용 인공지능(AGI·인간 이상의 지능을 갖춘 AI)의 핵심 기술 개발 시점은 모두의 생각보다 빠를 수 있다 함. 하지만 사회에 큰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속도 조절을 하고 있다고 함.
기술이 출현한다고 바로 제품이 생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술 실현을 가정하고 적절하게 관리할 방법을 찾고 있는 중임.
돈은 못 버는 '척척박사'... 파티는 끝났다? AI 버블론 확산 [팩플] - 중앙일보
지난 5일(현지시각) 나스닥의 주요 테크 기업인 '매그니피센트7'(애플, MS, Alphabet,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메타)의 주가가 줄줄이 하락하며 버블론 확산됨.
빅테크의 AI투자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AI 기업들이 수익성을 제대로 증명하지 못하고 있으며, 향후 수익성도 불투명한 상황임.
하지만, 과거 닷컴버블은 벤처기업 중심으로 형성된 것과 달리 AI는 빅테크 기업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낙관적인 전망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음.
AI 거품론에도 빅테크 "투자 늘릴 것"... AI 규제 겹쳐 산 넘어 산 - 서울신문
빅테크 기업의 주가하락, AI의 불확실한 수익성, 각종 규제 등 AI 시장 전망이 어려운 상황으로 AI 버블론이 확산.
메타, 구글, MS 등 AI를 선도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은 AI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AI 관련 투자는 총 1,060억 달러로 전년비 50%가 증가함.
구글클라우드, AI 도입 위한 데이터 클라우드 혁신 발표 - 디지털데일리
구글 클라우드는 고객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지속 개발/공개 중이며, 특히 데이터 클라우드에 집중하고 있음.
프리뷰 버전으로 출시한 '스패너 그래프(Spanner Grqaph)'는 버텍스 AI(Vertex AI)와 결합되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임.
'제미나이 데이터 에이전트'를 통해 고객이 멀티모달, 다중엔진,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AI기반 경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함.
PwC, "클라우드 마비 사태 대비, 운영 거버넌스/보안관리 체계 확립해야" - 전자신문
세계적 혼란을 초래한 클라우드스트라이크발 IT대란은 클라우드 환경하에서의 기업의 IT운영 통제와 보안 허점이 근본 원인임. 이러한 클라우드 마비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운영 거버넌스 확보 및 보안 관리체계 확립이 중요함.
신사업 속도 내는 통신 3사 데이터센터·클라우드 공략 - 매일경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탄탄한 매출을 이어가고 있지만, 점차 수익성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으로 클라우드, AI 등 비통신 신사업에 집중하고 있음.
비통신 사업의 B2B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투자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
(* 이전 포스트에 비통신사업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참고하면 좋으실 거예요.)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삼성 HBM3E에 쏟아지는 관심 - 중앙일보
관심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이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함. 로이터 통신은 삼성과 엔비디아는 HBM3E 칩에 대한 공급 계약을 곧 체결하고 4분기 중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하지만, 삼성전자는 보도 내용에 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함.
구글 제국 해체 될까... 미 법원 "독점 기업" 인정 - 조선일보
미국 워싱턴 DC 연방법원은 "구글은 독점기업이다. 독점 기업처럼 행동하며 지배력을 유지하려 했다"라고 판결함.(*2024년 7월 기준 글로벌 검색시장의 91%를 구글이 점유)
구글은 스마트폰 제조사/통신사 등과 수익공유 게약을 맺고 기본 검색엔진을 구글로 설정되도록 함. 독점력 해소를 위한 조치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추가 심리를 통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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